신강사의 먹부림

출장 중에 먹은 춘천 닭갈비, 산천어닭갈비

신강사 2020. 8. 19. 12:38

저는 가끔씩 수업을 하러 멀리 다니곤 합니다. 

 

이번 8월에는 강원도 양구에서 수업을 하고 왔습니다. 

오전 9시 수업이라 집에서 출발하면 시간을 맞추기 어려워서 춘천에서 1박 후 양구로 수업을 갔습니다. 

 

춘천에서 숙소를 잡고 주변을 검색했는데, 마땅한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숙소 바로 옆에 있는 닭갈비집에 들어가봤습니다. 

 

'혼자라서 닭갈비가 가능할려나?

안되면 뭐 2인분 먹지 뭐. 남은건 포장하지 뭐'라는 생각에 들어간 곳은 산천어닭갈비

 

사장님이 화천 출신인가 봅니다. 

근데 여기 1인분도 됩니다. 

홀 장사도 하지만 배달의 민족 배달이 많이 들어오더라구요. 

 

저는 편하게 식사를 했습니다. 

닭갈비 1인분, 음료1개, 볶음밥까지 먹으니 16,000 

깔끔하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직접 볶아주시고, 친절하시고, 대접해주시고, 대우해주시고 혼자라고 쫓지 않으셔서 감사했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