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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의 아픈 손가락 최원준

기아 타이거즈와 신강사

by 신강사 2020. 7. 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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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등학교 유격수, 백인천 상과 이영민 타격상을 받은 고교 최대어

 

고등학교 때 메이져리그 진출을 모색할 정도의 천재 타자, 최원준

 

2016년, 드래프트 2차 1순위(전체3번)으로 기아 타이거즈에 입단했다. 

 

고등학교를 씹어먹은 타자들이 프로에 와서 폭망하는 일이야 얼마든지 있다. 

 

초,중,고 시절에는 위 아래로 3살 터울의 선수들과 경쟁한다면,

 

프로는 넓게 잡으면 20년 터울의 선후배와 경쟁해야 하닌깐

 

최원준은 뛰어난 타격 실력에 비하면, 무언가 엉성한 수비로 자리를 잘 잡지 못한다. 

 

확고한 주전인 적도 없으면서 중견수, 우익수, 3루수, 유격수 자리를 돌면서,

 

그 어느 곳에서도 만족스러운 수비를 보여주질 못했다. (수비 알바를 하면서 타격은 재능은 보여주니 미칠 노릇)

 

내야 수비에서 최원준은 불안한 스텝과 송구로 팬들을 불안에 떨게 한다. 

 

다만 타격에서는 한껏 기대감을 주는 타자이다. 

 

나의 뇌리에 박혀있는 몇 장면은 2017년 5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롯데는 위기 때마다 김선빈을 고의사구로 거르고 최원준과의 승부를 택했다. 

 

롯데의 선택은 3번이나 맞았으나, 결국 연장 11회 김선빈을 거르고 최원준과의 승부를 택했는데,,,,,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14&aid=0000768623

 

결과는 만!루!홈!런! 김기태의 알 수 없는 믿음.....이 결국 터졌다. 

 

 

이 후로도 최원준은 2020년 현재까지 주전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모든 것은 수비 때문 ㅜㅜ

 

2020년 7월 10일 끝내기 안타를 치며 타격은 진퉁임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는 최원준...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category=kbo&id=682966&gameId=20200710WOHT02020&listType=game&date=20200710

 

 

얼렁 군대를 다녀오고, 수비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을 갖고 야구를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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