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운형 생가를 다녀오다...

독립운동가 여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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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이자 언론인 그리고 체육인으로 활동했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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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안에서 끝까지 변절하지 않고 민중과 함께하며 독립운동을 이어나갔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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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후 민중의 지지가 가장 높았던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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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와 우파 양 쪽에서 모두 외면을 받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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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의 습격을 이겨냈으나 12번째 한지근의 권총에 목숨을 잃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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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진실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여운형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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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공산당 당원가입 이력 때문에 현대사에서 지워지다 시피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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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수여 받은 독립운동가 여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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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신원리 묘골에 여운형 선생의 생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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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에서는 생가를 복원하고 기념관까지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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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가 복원은 깔끔하게 잘 되어 있고, 기념관도 작지만 알찬 전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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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형 선생의 일대기, 상하이 생활, 도쿄 제국호텔 연설, 첫 번째 옥살이, 조선중앙일보 사장 등 인생의 하이라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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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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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만의 기념관은 유물, 기록들이 부족하면 주인공보다는 시대가 주목받는 전시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여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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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관은 작지만 실속있는 전시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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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쉬운 점은 야외전시인 조선의 스뽀쓰-장에 있는 게임형 운동기구가 작동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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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씨름, 복싱, 역도, 자전거 등의 여운형 선생이 중요하게 생각했던 스포츠를 체험형 즐길거리로 만들어 놓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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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동되는 것이 없다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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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봉과 평행봉이 그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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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는 씨름장에서 닭싸움 정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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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 지나도 고쳐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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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장치라서 외부에 전시해서 운영한다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인데, 뭔가 보완 대책이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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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동만 한다면 아이들이 참 좋아할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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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양기념관 전경

몽양 여운형 선생이 사용하신 책상

 

여운형 선생의 친필 글씨, 애오와 사랑하는 나의 집이라는 뜻